매일유업, 폴 바셋과 함께 ‘소화가 잘되는 우유’ 기부캠페인 ‘메리 밀크크리스마스’ 실시

입력 2016-12-16 11:30

‘소화가 잘되는 우유’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 캠페인을 펼쳐오고 있는 매일유업이 추운 겨울을 맞아 혼자사는 노인들을 위해 또 다시 캠페인을 시작한다.

연말 연시를 맞아 프리미엄 커피 전문점 ‘폴 바셋’(paul bassett)과 함께 기부 캠페인 ‘메리 밀크크리스마스’를 실시하고 혼자 사는 노인들을 위해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기부키로 한 것.

매일유업은 지난 7월에도 ‘아이스 버킷 챌린지’ 형식을 반영한 ‘#우유원샷’ 캠페인을 통해 아동복지 전문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어린이들을 위한 ‘소화가 잘 되는 우유’ 2만 4천여 개를 기부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10월 2일에는 ‘노인의 날’을 기념해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우유 섭취 습관을 권장고자 서울시복지재단과 함께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서울시에 위치한 노인종합복지관 33곳에 500개를 전달하는 등 총 2만개를 기부한 바 있다.

이번 캠페인은 소비자들이 자연스럽게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기부의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기획됐다.

매일유업이 시행하는 ‘메리 밀크크리스마스’는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폴 바셋에서 라떼 구매 시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옵션으로 선택해 ‘소잘라떼’를 1잔 구매하면 ‘소화가 잘되는 우유’ 1팩이 기부되는 방식으로 시행된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기부돼 우유가 꼭 필요한 독거노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매일유업은 캠페인 기간 동안 기부에 참여한 고객에게 ‘메리 밀크크리스마스 기부 동참 감사 스티커’를 붙인 ‘소잘라떼’를 제공하고, 인증샷 이벤트를 시행한다. 이벤트 참여는 스티커가 붙은 ‘소잘라떼’ 인증샷을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에 ‘#소잘라떼’, ‘#착한소비’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 하면 된다.

참여자 중 100명을 선정해 ‘소화가 잘되는 우유’ 광고 모델로 활동중인 배우 차태현 주연의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 시사회에 초대권(50명/1인2매)과 ‘폴 바셋 소잘라떼 교환권’(50명)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소화가 잘되는 우유’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우유를 마시면 배가 아픈 사람도 누구나 걱정 없이 마실 수 있는 ‘소화가 잘되는 우유’로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우유 마시는 즐거움을 함께 할 수 있도록 꾸준히 기부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며 “이번 ‘메리 밀크크리스마스’ 캠페인에도 많은 소비자들이 참여해 걱정 없이 소잘라떼를 마시며 기부의 즐거움을 느끼고 더 많은 우유를 기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은 2003년 옥수중앙교회가 성동구 지역 독거노인의 고독사를 방지하기 위해 ‘우유 안부 캠페인’을 시행하며 설립됐다. 혼자 사는 노인 가정에 매일 우유 1개씩을 배달하고 집 앞에 우유가 2개 이상 쌓여 있다면 배달원이 즉시 신고해 노인의 안부를 확인한다. 매일유업은 지난 1월, 옥수 중앙교회와 후원을 약속하고 광진구와 강북구 독거노인들을 위한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꾸준히 후원하고 있으며, 좀 더 많은 독거노인들이 혜택을 많을 수 있도록 이번 ‘메리 밀크크리스마스’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