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경전철이 또 다시 운행을 멈추면서 승객들이 한때 불편을 겪었다.
의정부경전철은 15일 오후 9시40분쯤 전 구간에서 운행이 중단됐다가 20분이 지난 오후 10시쯤 운행을 재개했다.
발곡역 신호장비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운행이 자동 중단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의정부경전철(주) 관계자는 “발곡역의 신호장비에 이상이 있었다”며 “퇴근 시간이 지난 때여서 큰 소란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경전철 운행이 끝난 야간시간에 발곡역 신호장비에 대한 정밀 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의정부=김연균 기자 ykkim@kmib.co.kr
의정부경전철 또 운행중단
입력 2016-12-15 2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