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현빈이 열애설을 인정했습니다. 상대는 드라마 ‘미생’에서 인턴사원 안영이 역을 연기해 주목받은 강소라입니다. 사귄 지 보름쯤 됐다네요.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CJ가 걱정된다”고 말한 뒤 CJ 그룹 총수 일가 퇴진 압박이 시작됐습니다. CJ 계열사가 정치성 있는 TV 프로그램과 영화를 잇달아 제작한 것이 박 대통령의 심기를 건드렸다는 게 검찰의 판단입니다.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꼽은 ‘올해 세계에서 가장 힘 있는 사람’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었습니다. 미국 대선까지 원하는 것을 모두 손에 넣었다는 이유입니다. 두번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죠. 한국인으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40위에 올랐습니다.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에 있는 휴지통이 모두 사라집니다. 한국도로공사의 결정입니다. 외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하면 한국에서 가장 혐오스러운 것으로 화장실의 휴지통을 꼽습니다. 물론 외국인 뿐이 아닙니다. 이제 화장실 문화를 업그레이드 해야겠죠.
고승욱 기자 swk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