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한국기독언론대상 '그알-살수차 9호의 미스터리'

입력 2016-12-15 10:37
한국기독언론대상 시상식이 13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KBS미디어 심석홀에서 열렸다. 시상식에 앞서 새빛아동센터 합창단이 공연을 하고 있다.

제5회 한국기독언론대상 시상식이 13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KBS미디어 심석홀에서 거행됐다. 한국기독언론대상위원회(이사장 손봉호 고신대 석좌교수)가 주관하는 이날 시상식에선 SBS TV '그것이 알고 싶다-살수차 9호의 미스터리'가 대상을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고 백남기 농민 죽음에 대해 제작진이 백 농민 사망의 원인이 된 경찰의 살수차 발포를 직접 실험을 통해 보여주며 실체에 접근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회정의 부문 최우수상은 KBS '정치개혁 2부작', 우수상은 EBS 특별기획 '투표'가 받았다. 
 
 이밖에  생명사랑 부문 최우수상:CBS '세월호 2년 기획보도-끝나지 않은 이야기' 우수상:YTN '국민신문고-자!살자', 나눔기부 부문 공동 최우수상:SBS '뉴스 클라우드펀딩-나도 펀딩'과 KBS '명견만리-부자의 품격' 우수상:MBC스페셜 '션, 정혜영의 세상을 바꾸는 하나', 기독문화 부문 최우수상:중앙일보 '예수를 만나다 기획시리즈' 우수상:CGN TV '잃은 양 찾기' , 기독선교 부문 최우수상:CBS '해외선교사 3부작 특집-순종' 우수상:CTS '끝나지 않은 사랑의 기적 장기려' 등이 수상했다. 

이 상은 매년 기독교 가치를 실현하는 언론 보도 및 프로그램에 대해 1004명의 크리스천 후원자 등의 기부를 받아 수여하고 있다.

전정희 선임기자 jhje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