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에는 박용범 장로(박용범 내과 원장), 노충 집사(포항미르치과병원 원장), 정성원 한방과장(조은요양병원), 배경도 정신건강 전문의(포항세명기독병원) 등이 참여해 포항지역 북한이탈주민과 교인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내과와 치과, 한방, 심리상담 등으로 진행했다.
이사랑 목사는 “외롭고 힘든 시간을 보내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하나님의 손길과 사랑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통일의 마중물이 될 지역의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포항의료나눔봉사단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저소득층 (아동, 청소년, 여성, 노인, 장애인, 새터민, 이주노동자,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의료를 비롯해 교육과 문화 등으로 돕고 섬기는 순수민간 자원봉사단체다.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