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는 다가오는 성탄절을 맞아 예수님의 삶을 따르는 사람들의 모습을 살펴보고 나 자신을 되돌아보는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으로 이어진다.
CTS 성탄 특선다큐 '예수님의 여정'은 2000년 전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김우현 감독의 다큐멘터리다.
아기 예수의 어린 시절 배경이 되는 베들레헴부터 공생애를 보낸 나사렛과 갈릴리, 사마리아 지역, 그리고 십자가 구원을 이루기 위해 입성한 예루살렘까지, 성경 속 말씀의 현장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다시 새기는 감동의 시간이다(본방송 19~24일 낮 12시 30분),
간증 프로그램 '내가 매일 기쁘게'에서는 한주간 성탄절 특집으로 방송된다.
19일 CCM '약할 때 강함 되시네'의 원곡자 데니스 저니건 부부가 동성애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찾아온 하나님의 사랑을 전한다.
20일엔 김복동 화가가 그림 속에 담긴 하나님의 은혜와 화가의 삶 속에 임하시는 하나님의 세세한 계획을 전한다.
21일 가수에서 목회자가 된 조하문 목사와 배우 최수종의 누나이자 본인도 배우로 활동했던 최수원 사모가 상처 많고 모났던 삶을 만져주시고 치유해주신 하나님의 능력과 성경통독과 기도의 중요성에 대해 간증한다.
22일에는 CTS '7000미라클-예수사랑여기에'에 출현했던 에이퍼트 증후군 윤하은 모녀가 출연한다.
비록 몸은 불편하지만 하나님에 대한 사랑만큼은 누구보다 특별한 하은이의 모습을 통해 진정한 감사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다(본방송 : 19~22일 오전 9시).
웰메이드(Well-made) 다큐멘터리 'CTS 창사 20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 끝나지 않은 사랑의 기적, 장기려'도 추위를 녹일 따뜻한 감동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그리스도의 정신으로 어려운 환우들을 섬겨 ‘작은 예수’라는 별칭이 어색하지 않은 고 장기려 박사의 삶을 통해 헌신과 사랑의 가치를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으로 초대한다(본방송 : 24일 오후 2시 40분).
'김동훈 전도사'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최초 순교자 김동훈 전도사를 다룬 다큐멘터리다.
신앙의 지조를 지키기 위해 한 여인 유혹을 물리쳤으나 자신을 거절한 여인이 앙심을 품고 남편에게 김 전도사를 무고해 그 여인의 남편에게 구타를 당해 목숨을 잃는다.
그러나 원수를 사랑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처럼 오해로 자신을 죽게 한 그들을 용서한 이야기이다.
젊은 나이에 죽임을 당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순결한 성결인 김동훈 전도사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만나 볼 수 있자(본방송 : 24일(토) 저녁 8시)
성탄특집뮤지컬 '더 스타 이즈 본(The Star is Born)'은 이스라엘 내 메시아닉 유대인(예수님을 믿는 유대인) 연합단체인 MJAI(The Messianic Jewish Alliance of Israel)에서 제작한 창작 뮤지컬이다.
성령으로 아기 예수를 잉태한 마리아! 그 때 마리아의 남편 요셉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 요셉과 마리아의 이야기를 통해 알아가는 성탄의 신비를 신나는 찬양과 워십을 통해 만나보자(본방송 : 19일(월) 오후 3시 40분).
'내 영혼의 찬양 프레이즈(Praise)'는 김석균 전도사와 최미 사모가 진행하는 찬양 프로그램으로 성탄을 맞아 CCM계 디바 소향, 라스트(LAST), 좋은 이웃, 라헬, 주리 등 성탄 찬송가와 경쾌한 캐럴을 통해 즐거운 성탄절의 선물을 선사한다(본방송 : 20~24일 밤 12시 50분)
성탄스페셜 '체코 보니 푸에리 소년합창단 내한 공연'은 올해로 여덟 번째 내한공연이다.
'보니 푸에리'는 라틴어로 착한 소년들이라는 뜻이다.
순수한 보이스와 탄탄한 가창력, 티없이 맑은 목소리로 전 세계를 순회하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해 감동을 전하는 소년들의 하모니! 광림교회에서 열린 무대의 현장으로 시청자들을 초대한다(본방송 : 24(토) 저녁 7시).
서울광장에서 성대하게 펼쳐진 '2016 대한민국 성탄축제'는 서울광장을 밝히는 성탄트리 점등식과 축하행사이다.
한국교회연합 전 총회장 양병희 목사의 메시지를 시작으로 CTS 직전 공동대표이사 전용재 목사, 채영남 목사, 예장 대신 이종승 총회장, 박원순 서울시장, 마크 리퍼트 주한 미 대사 등 정교계 인사들이 참석해 성탄트리에 불을 밝힌다.
이어 축하 무대에서는 예장 대신 10개 교회에서 100명씩 참석한 1000여명의 연합 성가대가 성탄을 축하하는 합창 무대를 꾸민다(본방송 : 24일 오후 9시 30분)
CTS를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되는 '2016 성탄축하예배'는 25일 오전 11시 수원명성교회에서 생방송된다.
수원명성교회 담임인 유만석 목사의 설교를 통해 진정한 성탄의 의미를 알아가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며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귀중한 예배의 시간이 될 것이다(본방송 : 25일 오전 11시)
CTS는 각 지역 케이블과 SkyLife 183번, IPTV(KT 올레TV 236번, SK BTV 301번, LG U+ 180번), 해외위성, CTS APP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