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전 삼성라이온즈 안지만 선수에 징역 1년 6개월 구형

입력 2016-12-13 20:28
대구지법 제1형사단독 황순현 부장판사 심리로 13일 열린 불법 인터넷 도박사이트 개설 연루 혐의 삼성라이온즈 안지만(33) 선수 결심공판에서 검찰이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검찰은 "유명 프로야구 선수인 피고인이 해외 원정도박으로 경찰 수사를 받던 중 범행을 저질렀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안지만은 지난 2월 지인이 인터넷 도박사이트를 개설하는 데 1억6500만원을 준 혐의를 받고 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