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 아파트 공사장서 추락 사고 작업자 5명 부상

입력 2016-12-13 18:53
대구 수성구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13일 작업자 5명이 지하로 추락해 부상을 당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6분쯤 수성구 범어동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작업자들이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하다가 지상 1층에서 6m 아래 지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5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관계자,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