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육군 군종목사단장 노명헌 목사 취임

입력 2016-12-12 18:28


노명헌(대령·무열대교회 담임·앞줄 가운데) 목사가 지난 11일 대구 수성구 무열로 제2작전사령부 무열대교회에서 취임식을 갖고 제8대 육군 군종목사단장에 공식 취임했다. 

노 신임 단장은 “190여명의 육군 군목들과 함께 전국의 육군 장병들을 ‘신앙 전력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노 단장은 한신대 신학과와 동대학원, 뉴욕신학대학원 목회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제26보병사단 포병연대 군종장교(군종 48기)와 2군단 군종참모, 상무대 군종실장 등을 거쳐 현재 제2작전사령부 군종참모를 맡고 있다. 

취임예배에서는 신언석(온양장로교회) 목사가 설교했고, 한국기독교장로회 총무 이재천 목사 등이 축사를 맡았다.


박재찬 기자 jeep@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