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그동안 추진해온 ‘청년 따복공동체 프로젝트’ 결과를 공유하고 청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도는 13일 경기도 굿모닝하우스에서 남경필 지사, 강득구 연정부지사, 정기열 도의회의장, 청년활동가와 청년사업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복청년포럼 결과 공유회 및 경기도 청년네트워크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출범식은 연천 청년협동조합 ‘그루터기’ 등 4건에 대한 청년활동 사례발표와 토론회를 시작으로 따복청년사업 참여소감 등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 경기 청년네트워크 출범선언 등으로 진행된다. 또 청년 따복사업 유공자 13명을 표창하고 청년 따복사업 참여팀의 문화예술 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도는 지난 6월부터 ‘청년을 위한, 청년에 의한, 청년의 따복공동체 육성’을 목표로 따복청년포럼, 따복청년 네트워크 공모사업, 따복청년 3·6·9 사업, 따복청년대학 운영 등 4개의 ‘청년 따복공동체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했다. 도내 19개 시·군에서 62개 팀, 총 625명이 참여해 광역차원의 청년활동 플랫폼을 구축했다.
행사 참여는 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 홈페이지(ddabok.or.kr), 도 청년네트워크 페이스북(facebook.com/groups/ggynet)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2016mnse@daum.net)로 제출하면 된다.
의정부=김연균 기자 ykkim@kmib.co.kr
경기도, 13일 ‘청년 따복공동체 프로젝트’ 성과 공유회 연다
입력 2016-12-12 1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