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디치과 덴탈버스, 불우이웃돕기 ‘희망치아건강사업’ 성료

입력 2016-12-12 11:44

유디치과는 지난 9일 오후 2시, 이동치과검진차량 유디덴탈버스를 몰고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목동감리교회을 찾아 불우 노인 20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사진).


이날 진료봉사에는 진세식 유디치과 강남역점 대표원장과 김유진 유디치과 구로점 대표원장, 박대윤 유디치과 목동점 대표원장 등 외에 자원 봉사자 10여 명이 동참했다.

무료 치과진료 대상자는 가평목동감리교회와 가평군 북면사무소의 지원을 받아 경제적 여건 및 이동성 문제로 치과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기 가평지역 의료소외계층 불우 주민을 선정했다.

유디덴탈버스는 스케일링과 발치, 신경치료, 충치치료 등 전문적인 치과진료가 가능 하도록 다양한 장비가 마련된 유니트 체어 2석과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버스에 오를 수 있는 휠체어 리프트 등 최신 치과 의료장비를 탑재하고 있는 이동검진 전문 차량이다.

진세식 원장은 “유디덴탈버스의 운영으로 의료 접근성이 여의치 않은 의료 소외계층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세밀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

유디치과는 지난 달에도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한국보육원 아동 및 교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유디덴탈버스를 이용한 희망치아건강사업을 실시했다.

유디치과의 희망치아건강사업은 유디치과가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유디케어캠페인]의 일환으로 의료소외계층, 저소득층, 의료복지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을 직접 찾아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된 사회공헌사업이다.

유디치과는 2017년에는 각 지역 대표원장들과 함께 전국적으로 이 사업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