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된 SBS ‘K팝스타 시즌6-더라스트 찬스’에서는 랭킹오디션 감성보컬조의 무대를 그렸다.
이날 감성보컬조에는 김도연, 김윤희, 유지니, 지우진, 이가영, 김예지가 무대에 올랐다.
시즌2 TOP10까지 올랐던 김도연은 4년 만에 K팝스타를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시즌 2 당시 도중하차를 결정했는데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노래를 한다는 게 사람들에게 죄스럽다고 생각했다”며 하차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김도연은 박진영에게 눈을 감고 부르는 것을 지적받았으며 이하이희 ‘한숨’을 선곡했다.
박진영은 “얼굴에 있는 눈을 뜨니까 마음의 눈도 떠졌다”라며 “남에게 들려주려고 하는 의지가 처음으로 느껴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양현석은 “노래는 진짜 잘했는데 눈을 한 번도 안 감아서 눈물 흘리는 줄 알았다”며 “조절을 하면 될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문세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