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봐도 되는 뉴스] 1100만원 현상금 걸린 우병우‧세월호 화물칸의 진실

입력 2016-12-11 17:30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찾기 위한 현상금이 내걸렸습니다. 정봉준 전 의원을 시작으로 김성태 특조위 위원장 등이 개인의 사비를 털어 내건건데요. 네티즌들은 직접 추적에 나서며 목격담까지 공개하고 있습니다.



얼굴에 피멍이 들었지만 표정은 여전히 당당했습니다. 그나마 잘 보이는 오른쪽 눈을 맞았지만 자신의 패배로 소아암 환아들이 실망하지 않았을까를 먼저 걱정했는데요. 배우 김보성(50)이 종합격투기 로드FC 데뷔전을 마치고 얼굴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이같이 인사했습니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지난 10일 방송에서 세월호 참사 당일 철근 246톤에 이르는 철근이 화물칸에 적재돼 있었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이 철근은 제주도 강정마을 해군기지로 향한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습니다. 침몰 당시 폐쇄회로(CC)TV 영상 녹화도 중단됐습니다.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데 대해 “헌재에 가면 기각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치도 다 사람이 하는 것”이라며 “아내가 남편 흉을 보다가도 막상 남편이 동네사람들에게 얻어맞으면 남편 역성을 드는 것이 인지상정(人之常情)인데 그럴 때 같이 남편의 멱살을 잡는다면 그 집구석이 과연 얼마나 잘 되겠냐”고 반문했습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