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재단(이사장 최경주)과 Dell EMC(대표 김경진)는 지난 9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지역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산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2012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산타 프로젝트’는 문화소외지역의 아동·청소년들이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일일 산타가 돼 다양한 문화·놀이 프로그램과 따뜻한 성탄 선물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이다.
최경주재단과 Dell EMC는 올 한해 동안 지역 내 빈부격차로 인해 복지혜택 및 문화로부터 소외돼 있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지역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3곳에 3000여권의 도서와 마음껏 책을 읽을 수 있는 꿈의 도서관 건립 등 교육문화지원에 앞장섰다. 이후 ‘산타프로젝트’ 를 통해 3곳 지역아동센터 학생 100여명을 다시 만나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보냈다.
이번 ‘산타프로젝트’에는 Dell EMC 임직원 및 최경주재단 장학생 봉사단이 참여해 아이들의 위시리스트로 이루어진 성탄 선물을 전달하고 다양한 놀이 활동을 함께 하는 등 성탄의 기쁨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경주 이사장은 “경기도 용인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물해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에 꿈과 희망을 전해줄 것”라고 마음을 전했다.
최경주재단과 DELL EMC는 지난 2012년 파트너십을 체결한 후 ‘드림 캠페인’을 통해 교육 및 문화 소외지역을 중심으로 꿈의 도서관 15곳을 건립, 476명의 아동들에게 1만750권의 도서를 지원했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