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유재석, 받고싶은 크리스마스 선물은 '둘째'... 지호 동생 생기나

입력 2016-12-10 20:01 수정 2016-12-10 20:38
사진 = MBC '무한도전' 방송 캡쳐

방송인 유재석이 둘째를 얻고 싶다고 밝혔다.

1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산타 아카데미'로 꾸며진 가운데, 각자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고 싶은 것을 소망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제일 먼저 멤버 광희에 질문을 던졌고, 광희는 "아이폰 7"이라며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명수가 상표노출에 대해 나무라자 광희는 "왜 그러냐. 솔직하게 말해야되는거다"라며 그의 말을 받아쳤다.

이어 정준하는 특정 브랜드 온수매트를 받고 싶다고 말했고, 유재석은 망설임없이 "둘째"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의 다소 진정성있는 발언에 놀란 하하는 "형이 그렇게 말하면 우리가 뭐가 되냐"며 멋쩍어했고, 정준하 역시 "사실 나도 둘째다"라며 자신의 소망선물을 변경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