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법' 권오중, 한식·양식 조리자격증 보유자 '반전 매력'

입력 2016-12-09 22:43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방송 캡쳐

배우 권오중이 뛰어난 장어 손질 실력을 보이며 반전매력을 선사했다.

9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동티모르'에서는 동티모르에서 생활하는 멤버들의 생존기가 그려졌다.

이날 병만족은 강남의 활약으로 장어를 잡았다.

 장어를 손질해본 적 있냐는 김환의 물음에 권오중은 당당하게 장어손질에 나섰다.

그는 김환과 함께 구석으로 가 바위 위에 장어를 놓고 거침없이 장어를 손질하기 시작했다.

 능숙하게 장어를 손질하는 그의 모습은 보는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권오중은 감탄사를 내뱉는 김환에게  "나 한식, 양식 자격증 2개 있는 사람이야" 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내장을 다 빼야지. 안 그럼 쓰거든"라며 요리에 남다른 조예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땅에서 캔 마를 구워먹는 장면과 장어를 맛있게 먹는 장면이 이어져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