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회 주제는 '빛을 들고 세상으로'이다.
새빛낮은예술단은 1990년 안요한 목사에 의해 창단된 시각장애인 예술단으로, 2011년 서울시 전문예술단체로 지정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0년 청와대 초청 연주를 비롯 2012년 하바드대학교 초청연주, 9·11 추모공연(훼잇빌) 등 국내·외 연 100회 공연해 시각장애인 예술활동의 활성화와 시각장애인 인식개선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경동교회 노아콰이어, 조준모 허윤정 교수, 중국새빛센터 중창단, 전재원(플룻), 이장호 감독(색소폰), 와이키키 선한브라스단, 전호현(바순), 박진경(대금) 등이 출연해 은혜로운 찬양과 가곡 등을 선보인다.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법인 새빛복지재단, 방송문화진흥회, CBS, 극동방송, 한국수출입은행 등이 주관 및 후원하고 있다.
공연은 무료이며, 좌석표는 이날 오후 7시부터 안내데스크에서 나눠준다(02-533-9863).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