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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일보
유승민 “가장 고통스런 표결이었다”
입력
2016-12-09 16:54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은 9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후 “헌법 질서를 지켜가면서 앞으로 해 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국회 본회의장에서 나온 뒤 기자들과 만나 “가장 고통스러운 표결이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찬성 234표 등 표결 결과를 예상했느냐는 질문엔 답변하지 않았다.
유 의원은 앞으로 당에서 어떤 역할을 맡을 것이냐는 질문에 “차차 생각을 해보겠다”고 말했다.
김경택 기자 ptyx@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