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의 ‘몬스터’, 美 매체 선정 ‘2016 베스트송’에 선정

입력 2016-12-09 16:22

아이돌 그룹 엑소의 정규 3집 타이틀곡 ‘몬스터(Monster)’가 미국 FUSE TV가 선정한 ‘2016 베스트송 20’에 선정됐다.

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엑소의 ‘몬스터’는 지난 5일(현지시간) FUSE TV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16 베스트송’에서 아시아 가수 노래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FUSE TV는 엑소에 대해 “K팝 천재들은 왜 그들이 여전히 K팝 최정상에 있는지 증명했다”며 “9명으로 구성된 보이그룹은 완벽함을 창조해냈다”고 평가했다.

‘몬스터’는 지난 6월 발표되자마자 국내 각종 음원 차트를 석권했고, 미국 빌보드 월드디지털송 차트 1위, 빌보드 선정 미국 및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K팝 뮤직비디오 1위 등을 기록했다.

FUSE TV가 선정한 ‘2016 베스트 송 20’에는 ‘몬스터’외에도 비욘세의 ‘포메이션(Formation)’, 브루노 마스 ‘투애니포케이 매직(24K Magic)’ 등이 꼽혔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