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윤여표 총장(사진)이 전국 국·공립대 총장협의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8일 충북대에 따르면 윤 총장은 이날 전남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열린 2016년도 제5차 전국 국·공립대 총장협의회에서 제24대 회장으로 뽑혔다. 임기는 선출일로부터 1년이다.
전국 국·공립대 총장협의회는 거점 국립대와 지역 중심대 등 41개 국·공립대 총장들의 협의 기구다. 협의회는 대학 주요 정책에 대한 제언이나 전국 국·공립대학의 주요현안과 육성발전을 위한 정책방향, 시대변화에 따른 혁신방안 등을 모색하고 있다.
윤여표 총장은 “학령인구의 감소와 정보의 대중화 등으로 대학의 위기는 전 세계의 화두”이라며 “고등교육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거점 국립대들의 역할 정립과 대학 구조개혁 등 당면한 현안 과제 해결을 위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