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 선수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서 어린이 환우들 만난다

입력 2016-12-08 15:44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전경.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제공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9일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야구단 선수들이 병원을 방문해 어린이병원에 입원중인 어린이 환우들을 만난다고 8일 밝혔다. 입원중인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특별한 추억을 선물해 주기 위한 행사다.

 삼성라이언즈 소속 구자욱, 권오준, 임대한, 최충연, 백상원, 김헌곤 등의 선수들이 함께 한다. 선수들은 어린이병동에 있는 어린이들을 격려하고 선물을 주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후 병원 로비에서 외래 어린이 환우들을 위한 팬 사인회와 프리허그 이벤트도 진행한다.

 삼성라이온즈 야구단은 병원을 사전 방문해 어린이 환우들이 좋아하는 선수들을 미리 파악해 방문단을 꾸렸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