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힘찬병원, ‘골다공증연구회’ 및 ‘사회공헌사업단’ 발족

입력 2016-12-08 11:04

관절질환 전문 목동힘찬병원(병원장 이수찬)은 7일 '골다공증연구회'와 원내 사회공헌사업단을 발족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


‘골다공증연구회’는 골다공증에 관한 올바른 인식 제고 및 예방, 치료 등 뼈 건강에 대한 임상연구활동을 수행하는 조직이다. 목동힘찬병원은 수년 전부터 국내의 골다공증 진단 및 치료 지침 관련 연구활동을 통해 작성한 연구논문을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해왔다.

이 연구회에는 정형외과 황보현 원장, 신경외과 홍용표 원장, 내과 천상수 부원장 등이 참여해 일반인이 예방의학의 관점에서 골다공증과 골다공증 전단계인 골감소증에 대해 관심을 기울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 관절이 뼈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정기검진을 통해 뼈와 관절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사회공헌사업단은 목동힘찬병원이 개원 10주년 기념 사업으로 조직한 것으로 그동안 축적한 의료자원과 역량을 십분 활용, 불우이웃을 도울 계획이다. 사업단은 한끼 식사 기부, 1인1기부 계좌 갖기 등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임직원 기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또 매달 자원봉사데이를 마련해 직원 가족들이 참여하는 주말 봉사 프로그램도 발굴,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회사업 전문기관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1사1촌 자매결연 등 도농교류 내실화도 모색할 방침이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