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2016 코리아 크리스마스 페어’에서 ‘희망 기부 매장’ 운영

입력 2016-12-08 09:44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는 9일부터 1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6 코리아 크리스마스 페어’에 참가해 ‘희망 기부 매장’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코리아 크리스마스 페어는 지난해에만 16만명이 방문한 바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크리스마스 전문 행사다. 스타벅스는 ‘희망 기부 매장’을 열어 크리스마스 음료 4종을 비롯해 인기음료 14종을 판매하고 여기에서 생기는 수익금 전액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스타벅슨는 크리스마스 페어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기부 이벤트도 준비했다.9~12일, 14~18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기부금 모금 활동을 통해 어린이재단에 1만원 이상 기부하는 이들에게 스타벅스 스테인리스 스틸 텀블러를 증정한다. 선착순 200개. 또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2시까지 1만원 이상 기부하는 이들에게는 스타벅스 보온병을 선물한다. 선착순 1000개.

SNS를 통한 나눔 공유 이벤트도 실시한다. 스타벅스의 ‘희망 기부 매장’을 방문한 사진을 ‘나눔’ ‘기부’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공유하면 일일 선착순 100명에게 스타벅스 레드 컵 카드 5000원권을 증정한다. 행사장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엽서를 가입하는 후원자들에게는 스타벅스 레드 컵 카드 5000원권 2장을 증정한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석구 대표이사는 “희망 기부 매장은 스타벅스가 한 해 동안 진행해 온 다양한 기부 활동을 총 동원해 준비한 크리스마스 선물 세트와 같다”면서 “스타벅스는 변함없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나눔 가치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물론, 고객 여러분의 동참에 힘입어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