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영흥 태양광 3단지 발전설비 준공

입력 2016-12-07 22:21
한국남동발전(사장 장재원)은 7일 신영흥본부에서 영흥 태양광 3단지 발전설비를 준공했다.


이번에 준공한 태양광 3단지는 영흥본부 파워블록내 유휴부지 3곳을 개발해 설비용량 6.15㎿p의 규모로 조성했다.

 기자재 공급 및 설치는 KC 솔라에너지에서 수행하고, 에디슨전기에서 설계를 수행한 사업이었다.

공사는 지난 6월 29일 착공해 지난달 30일 준공했다.

총 공사비는 약 99억원을 투입됐다.

 태양광 3단지는 한국남동발전과 한국전력간 협업으로 시행하는 영흥지역 계통연계형 Micro Grid 구축 1단계 사업으로 계통부하 최말단에 위치한 영흥지역의 배전계통에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직접 연계함으로서 계통 안정을 통한 고품질 전력 공급에 큰 의미가 있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신재생에너지 사업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다수의 중소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동반성장 협업 모델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