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대(총장 이호재)는 지난해 졸업생 취업률 82.4%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매년 50~60%에 불과한 전국 평균보다 20%이상 높은 것이다.
한려대는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2015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에서 작업치료학과(100%), 간호학과(88.5%), 물리치료학과(86.9%) 방사선학과(77.3%) 임상병리학과(75.0%) 등 보건계열학과의 취업률이 전국 평균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 경찰행정학과, 사회복지청소년학과, 경영학과, 건설방재공학과, 전기전자공학과 등 인문사회공학계열 학과에서도 높은 취업률을 보였다.
교무처장인 유병국 교수는 “계속되는 취업난속에서 우리대학은 최근 5년간 전국평균을 상회하는 취업률을 유지해왔으며 대학 및 종합병원, 공무원 등 취업의 질에서도 타 대학에 비해 월등하다”면서 “지도교수가 1학년부터 졸업시까지 일대일로 각 학생의 특성에 맞춰 학습과 취업을 지도한 결과”라고 밝혔다.
한편, 졸업생들의 건강보험 및 국세 DB연계 취업통계는 전국 4년제 대학, 전문대학, 교육대학, 산업대학, 기타대학, 기능대학, 일반대학원의 2014년 8월 및 2015년 2월 졸업자의 졸업 후 취업 현황을 2015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다.
전재우 기자
한려대, 건보·국세 DB연계 취업통계서 82.4% 취업률 달성
입력 2016-12-07 1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