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쿡캐스터] “대설인 오늘 눈 와요” 서울 체감온도 -5.7도↓

입력 2016-12-07 05:00
사진=뉴시스

7일 수요일은 1년 중 가장 눈이 많이 내린다는 절기상 대설입니다. 절기에 맞게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온다는 예보가 있습니다. 출근길 우산 챙겨야 합니다.

기상청이 이날 오전 4시10분 발표한 기상정보에 따르면 오늘은 북한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과 경북북부, 전북에는 오전까지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중부지방과 경북에는 낮 동안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내외, 예상적설량은 1~3㎝로 많지 않습니다.

눈이 내린 지역에선 눈이 쌓이겠고, 내리 눈이나 비가 얼어붙어 도로 표면이 미끄러울 수 있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기온은 어제보다 높지만 여전히 영하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서울이 영하 1.3도, 강원도 춘천이 영하 4.4도, 대구가 영하 4도, 부산이 4.3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여기에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졌는데요. 서울이 영하 5.7도, 강원도 춘천이 영하 4.4도, 대구가 영하 6.1도입니다. 그러나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서울이 7도, 춘천이 6도, 대구가 8도, 부산이 12도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주의사항◆
출근길 : 우산, 장갑, 목도리, 털장화, 마스크까지 다 필요해요.
등굣길 : 우산, 장갑, 목도리, 털장화, 마스크까지 다 필요해요.
산책길 : ★★☆☆☆

◇국내 최초 모바일 전용 날씨 정보 콘텐츠 [친절한 쿡캐스터]는 매일 아침 국민일보 독자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커밍 쑤운~~~!!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