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강희 & 연예인봉사단, 10일 '북한 장애인·어린이 돕기 바자' 함께 한다

입력 2016-12-06 15:03 수정 2016-12-06 16:34

배우 최강희(사진)와 연예인봉사단이 함께하는 북한 장애인과 어린이 돕기 바자(에클렛 마켓)가 오는 1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5시까지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이브자리코디센 삼성본점에서 열린다.   
'에클렛 마켓'은 프랑스어로 세상을 밝게 하는 마켓, 영어의 ‘명성’ 이라는 뜻이다. 브랜드 명성에 알맞게 차려진 마켓을 지향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행사는 하나반도의료연합(이사장 박국양 가천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과 대학연합교회 부설 샤인학교가 함께 한다. 
 
연예인 소장품 자선 경매도 진행된다.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남기영 팀장은 “에클렛 마켓에서 발생된 수익금은 북한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쓰여 질 것”이라고 밝혔다. 

 하나반도의료연합은 북한에 조립식 진료소(태양광전기와 우물 포함)를 건립하고 남북 대형병원간 협약(MOU)를 맺어 남북의료 세미나를 열고  있다. 또 북한 의료를 연구하는 하나반도의료연합 세미나를 매년 2회 진행하고 통일 전문가를 양성하는 일을 하고 있다(문의 010-2572-8221· opemu.org).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