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교자의소리는 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순교자의소리 한국본부에서 열린 '새 조선어 스터디 성경' 출간 기자회견을 가졌다.
조선어 스터디 성경은 신·구약 66권으로 구성돼 있다. ‘조선어(북한어)’로 성경 각권에 대한 설명이 들어있고 단어장도 포함돼 있다.
순교자의소리는 오는 10일부터 탈북민, 북한선교 단체 등에게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탈북민이 아닌 한국인인 경우 개인적인 용도로 조선어 스터디 성경을 원하는 경우 한권당 2만 5000원의 후원 헌금을 통해 성경을 받을 수 있다.
글.사진=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