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순교자의소리, '새 조선어 스터디 성경' 출간 기자회견

입력 2016-12-06 12:48 수정 2016-12-07 00:47
순교자의소리 관계자들이 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순교자의소리 한국본부에서 열린 '새 조선 어 스터디 성경' 출간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광희 평택대 교수, 김용수 반석교회 목사, 한국순교자의소리 현숙 폴리, 에릭 폴리 공동대표, 최순진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

순교자의소리는 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순교자의소리 한국본부에서 열린 '새 조선어 스터디 성경' 출간 기자회견을 가졌다.

조선어 스터디  성경은 신·구약 66권으로 구성돼 있다. ‘조선어(북한어)’로 성경 각권에 대한 설명이 들어있고 단어장도 포함돼 있다.

순교자의소리는 오는 10일부터 탈북민, 북한선교 단체 등에게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탈북민이 아닌 한국인인 경우 개인적인 용도로 조선어 스터디 성경을 원하는 경우 한권당 2만 5000원의 후원 헌금을 통해 성경을 받을 수 있다.  
순교자의소리가 그동안 발간한 북한 관련 성경들.

글.사진=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