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최순득·장시호, “국회 안나간다”… 불출석 사유서 제출

입력 2016-12-05 16:37
'비선실세 국정농단' 의혹 중심에 있는 최순실(최서원으로 개명·구속)씨가 서울중앙지검에서 조사를 마치고 호송차에 오르고 있다. 뉴시스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최순실'이 오는 7일 국정조사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통보, 파문이 일고있다.

구속중인 최순실은 5일 '최순실 국조특위'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또 최순실의 언니 최순득, 조카 장시호도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이밖에 박원오 전 승마 국가대표도 국회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조특위 관계자는 "해당 인사들이 각각 팩스를 통해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