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시대 인재를 양성하는 ‘제4기 북한선교전략학교’ 모집

입력 2016-12-05 15:07 수정 2016-12-05 15:11
예수전도단 독수리예수제자훈련학교(BEDTS) 북한선교전략학교(교장 조요셉 목사)는 다음 달 31일까지 통일시대를 대비해 각 영역에서 전략적으로 준비하는 교육과정 ‘제4기 북한선교전략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사진). 북한 재건을 위한 영역별 인재를 양성하고 성경적 통일운동을 준비하는 게 목적이다.


 주최측은 각 영역별 국내외 최고 전문가를 영입해 수준 있는 강의를 준비했다. ‘제자의 도’ ‘영적세계 원리’ 등 선교의 기초적 이해 과목과 ‘북한인권·정치·경제·사회의 이해’ ‘북한주민의 마음 치유’ ‘동북아정세와 통일’ 등 북한선교전략 과목, ‘탈북민목회자가 본 북한선교’ ‘해외 북한사역현장’ 등 북한실상의 이해를 담은 과목 포함해 총 33과목이 신설된다.

 교장 조요셉 목사는 “분단된 조국에 태어난 우리의 부르심은 통일과 북한 동포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이라며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북한 땅을 회복시킬 각 영역별 일꾼들이 필요하다. 통일과 북한선교에 하나님의 마음을 가진 분들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강의기간은 내년 2월 25일부터 7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서울 동작구 사당로 물댄동산교회에서 실시된다. 전도여행은 7월 중 10일간 예정이며 학비는 50만원(탈북민 장학금 지급)이다(02-593-0078).

김아영 기자 singforyo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