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비서실장 “세월호 7시간, 오늘 말끔히 해소”

입력 2016-12-05 13:03
사진=뉴시스

한광옥 청와대 비서실장이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행적에 대해 “여러 사람들의 오해를 말끔히 해소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 실장은 5일 국회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최순실 국조특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세월호 문제에 대해 담당자들이 답변할 것”이라며 “여러 사람들이 생각하는 오해는 오늘 답변을 통해 말끔히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실장은 앞서 청와대 업무보고에서 “국민 여러분께 큰 상처와 실망을 안긴 점에 대해 대통령 비서실장으로서 깊이 고개를 숙여, 거듭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