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라디오JOY, ‘나도 라디오PD다’ 콘텐츠 공모전 시상

입력 2016-12-05 10:57 수정 2016-12-05 11:20
서울 동작구 노량진로 CTS 컨벤션홀에서 5일 열린 ‘제1회 나도 라디오PD다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에서 이민우 CTS 부회장에게 대상을 받는 최빛나라(오른쪽)씨. CTS 제공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앱(APP) 라디오방송 CTS라디오JOY(이하 ‘라디오JOY’)는 개국 4주년을 맞아 진행한 ‘제1회 나도 라디오PD다’ 콘텐츠 공모전 최종 수상자를 5일 발표했다.

미디어선교에 대한 관심을 확대시키고 콘텐츠 제작에 참여할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취지로, 지난 10월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직장인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라디오JOY는 이번 공모전에 참가한 대상자 중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 장려상 3명을 선정하는 등  수상자 6명을 발표하고 상장과 상금을 전달했다. 

참가한 이들 가운데 10여명은 라디오JOY 방송에 크리스천 콘텐츠 제작자로 참여키로 했다.  

성경의 정보와 상식을 크리스천을 위한 실용 예문으로 쉽게 알려주는 '바이블 사전', 크리스천 관심사에 대해 순위를 정해보는 공감 랭킹쇼 '공순남 공순녀' 두 작품을 출품해 대상을 받은 최빛나라(30‧서울광염교회)씨는 "신앙이 흔들릴 때마다 다양한 기독교 방송 프로그램을 보고 들으며 영적 갈급함을 채웠다. 공모전을 준비하며 기뻤고 나같은 크리스천 청년들이 공감하고 즐기는 프로그램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CTS 정용혁 홍보팀장은 “앞으로 라디오JOY는 더 많은 기독교 콘텐츠 제작을 위해 내년터 정기적인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모전 기간 외에도 크리스천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콘텐츠 제작자를 수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편 2013년 개국한 앱 라디오 방송 ‘라디오JOY’ 는 스마트 기기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아 청취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24시간 찬양과 말씀을 청취할 수 있는 종합채널과 CCM, Worship, 성가, 연주곡, 말씀 등 10대에서 70대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방송하고 있다. 

‘라디오JOY’ 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나 애플 앱 스토어(아이폰)에서 ‘라디오조이’ 로 검색해 다운받아 청취할 수 있다(문의 02-6333-2580).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