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우(강태양)가 이세영(민효원)에 대한 마음을 깨달았다.
4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는 이세영(민효원)이 집에서 탈출해 현우(강태양)에게 향하는 장면을 그렸다.
이날 효원은 엄마 박준금(한은숙)에 의해 방에 감금당했으나 차주영(최지연)의 도움으로 탈출할 수 있었다. 집에서 빠져나온 효원은 태양의 고시원에 찾아가 “여보”라며 품에 안겼다.
효원은 “강태양 씨 보니까 살 것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효원은 태양에게 집에 갇혔던 사실을 감춘채 저녁을 사달라며 편의점으로 향했다.
고시원으로 들어온 효원 태양에게 “집 말고 밖에서 자는 거 처음이라 그런데 자장가 좀 불러줘요”라고 보챘다. 이어 태양은 자장가를 불러주며 자신도 모르게 잠든 효원을 보며 머리칼을 쓰다듬었다. 그는 “내가 지금 뭐 한 거지?”라며 화들짝 놀랬다.
문세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