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현우♥이세영, 사랑의 조짐 보여… 자장가부터 쓰담쓰담까지

입력 2016-12-04 21:21
사진=방송화면 캡처

현우(강태양)가 이세영(민효원)에 대한 마음을 깨달았다.

4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는 이세영(민효원)이 집에서 탈출해 현우(강태양)에게 향하는 장면을 그렸다.

이날 효원은 엄마 박준금(한은숙)에 의해 방에 감금당했으나 차주영(최지연)의 도움으로 탈출할 수 있었다. 집에서 빠져나온 효원은 태양의 고시원에 찾아가 “여보”라며 품에 안겼다.

효원은 “강태양 씨 보니까 살 것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효원은 태양에게 집에 갇혔던 사실을 감춘채 저녁을 사달라며 편의점으로 향했다.

고시원으로 들어온 효원 태양에게 “집 말고 밖에서 자는 거 처음이라 그런데 자장가 좀 불러줘요”라고 보챘다. 이어 태양은 자장가를 불러주며 자신도 모르게 잠든 효원을 보며 머리칼을 쓰다듬었다. 그는 “내가 지금 뭐 한 거지?”라며 화들짝 놀랬다.

문세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