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데이터 프리’ 상품, 출시 2개월여만 500만명 이용

입력 2016-12-04 09:31

LG유플러스의 ‘데이터 프리’ 상품이 출시 2개월여 만에 500만 고객을 넘어섰다.

LG유플러스는 ‘콘텐츠 데이터 프리’와 ‘3시간 데이터 프리’ 등 데이터 혜택 상품을 500여만명의 고객이 이용했다고 4일 밝혔다.

콘텐츠 데이터 프리는 U+ 비디오포털에서 1100원(이하 부가세 포함)만 추가하면 주문형비디오(VoD)의 유효기간 동안 여러 번 감상해도 데이터가 별도로 차감되지 않는 할인 옵션이다.

LG유플러스는 콘텐츠 데이터 프리 출시 기념으로 영화는 물론 데이터까지 모두 완전 무료로 제공하는 ‘데이터도 무료관’을 운영하고 있다. ‘데이터도 무료관’에서는 LG유플러스 고객이라면 누구나 최신 무료영화와 드라마, 애니메이션을 무료로 데이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3시간 데이터 프리 상품은 영화, TV다시보기. 실시간TV 등을 고객이 원하는 3시간 동안 데이터 부담 없이 보고 싶은 채널별로 옮겨 다니며 감상할 수 있다. 3시간 데이터 프리의 가격은 1100원, 24시간 데이터 프리는 2750원이다.

LG유플러스가 새롭게 선보인 ‘U+ 데이터 주고 받기’ 서비스도 인기몰이 중이다. 데이터를 주변과 나눌 수 있는 서비스는 출시 1개월여 만에 30여만명이 이용하고 있다.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