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 후보자 접수 결과 현장의 대표자 등과 더불어 일선의 기능직, 생활지도직을 비롯한 치료와 교사직 등 다양한 직군의 현장 실천가들을 포함 총 292명의 후보자가 추천 접수됐다.
수상자는 총 27명이다.
이번 시상은 사회복지 분야별 평가가 아닌 사회복지 전분야를 심사해 순수하게 공적이 우수한 순으로 평가하고 선정한 것이 특징이다.
은혜의집 김현철 원장은 약 23년간 사회복지의 노숙인분야에서 헌신해온 인물이다.
2002년부터 2014년까지 12년간 (사)한국노숙인복지시설협회장(7~10대)을 역임하는 동안 노숙인들의 인권향상 및 체계적인 복지지원을 위한 지자체 및 대정부 건의 등을 통해 2011년 6월 7일 ‘노숙이등의 복지 및 자립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노숙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및 시설 이용자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은혜의집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 처음 실시된 ‘제1회 사회복지실천가대상’은 총상금 6000만원 상당의 대규모 행사로 우리은행이 후원했다.
시상은 오는 16일 오후 1시 충무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