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이오아이가 슬픔을 전했다.
3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아이오아이(I.O.I)가 7개월만에 다시 한 번 게스트로 출연해 예능감을 뽐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아이오아이가 완전체로서 마지막으로 출연하는 예능으로 알려져 방송 전부터 눈길을 끌었다.
이날 '아형' 멤버 강호동이 "너희는 1년만 활동하는거냐"고 묻자, 전소미는 "오늘이 다함께 출연하는 마지막 예능이다. 그러니까 오늘은 조금 잘해줬으면 한다"며 씁쓸함을 전했다.
이에 '아형' 멤버들은 "1년간 자매처럼 활동하다가 해체하면 어떤 기분일지 궁금하다"며 물었고, 멤버들은 "해체는 생각만해도 슬프다", "기분이 되게 별로다"라며 모두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