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가 김고은을 죽음으로부터 구했다.
3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 2화에서는 김신(공유 분)이 지은탁(김고은 분)을 본격적으로 신경쓰기 시작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신은 시도때도 없이 자신을 소환하는 지은탁에 신경실을 내면서도 자신의 겉모습을 신경쓰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자신의 패션을 신경쓰며 교양있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책을 들고 있는 상황을 연출했고, 가만히 앉아 그녀의 소환을 기다리기까지 했다.
이어 지은탁은 김신을 소환하려 했으나 김신 대신 나타난 저승사자에 놀라 도망치려 했고, 이내 김신이 나타났다.
김신은 지은탁을 데려가려는 저승사자를 저지했고, 저승사자는 김신에 "이미 19년 전에 죽었어야 했다"라며 그의 행동을 지적했다.
이에 김신은 "내가 설명을 듣고 싶어하는 것으로 보이냐"며 이를 무시했고, 두 사람은 기 싸움을 벌이며 지은탁을 놓고 언쟁을 벌였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