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언론재단(이사장 임원순 목사)은 오는 8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AW컨벤션센터 3층 크리스탈홀에서 '2016 한국기독언론인의 밤'(대회장 한은수 감독, 준비위원장 김진옥 목사, 추진위원장 이주태 장로) 행사를 연다.
행사에서 전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길자연 목사가 설교한다.
문세광 김동권 황수원 이태희 엄진용 목사와 정근모 장로는 격려사 및 축사를 맡는다.
'2016 대한민국 기독언론 대상'(심사위원장 이용규 목사) 공로패는 전 경향신문 편집국장 김경래(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사업협의회 사무국장)장로가 수상한다.
국민일보 강민석 부국장은 다양한 기독교 행사를 언어를 압도하는 현장사진으로 집중 보도해 사진보도대상을 받는다.
또 한국복음주의협의회장 김명혁 목사는 감사패를, 복음신문 홍순만 부사장은 기독언론발전대상을 받는다.
이밖에 취재보도대상은 유주형 서울매일 종교국장, 영상보도대상은 유성헌 하야방송 대표, 지역언론대상은 강학구 경남기독신문 대표, 아젠다대상은 신연욱 새한일보 편집인, 전문기자대상은 송경호 크리스천투데이 기획실장 등이 각각 받는다.
시상식은 개그맨 출신 박병득(기독교신문 부국장)목사와 개그우먼 전효실이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기독언론재단 이사장 임원순 목사는 초청 인사말에서 "한해가 저무는 지금 우리 대한민국을 바라볼때 아쉬움과 염려 속에 2016년도가 지나가고 있다"며 "그 가운데서 펜으로 복음을 전하는 기독 언론인의 사명을 잘 감당했는지 다시한번 되돌아 본다. 이에 기독 언론인들이 함께 모여 지혜를 모으고 결단하는 자리를 마련하오니 기독 언론인들께서는 함께 참석하시어 귀한 자리를 빛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기독교평신도총연합회, 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 예수교대한감리회 웨슬레총회, 한국범죄예방국민운동본부, 감리교신학연구원, 서울지구촌교회, 한국기부재단, ㈜미션코리아그룹 등이 주관 및 후원한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