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난 촛불민심이 여의도 새누리당사 앞에 모였다. 시민들은 새누리당의 깃발을 찢고, 당사를 향해 계란을 던졌다.
다음은 3일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 앞에서 촬영된 영상이다.
영상에는 새누리당 당사 앞에 모인 시민들이 새누리당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반대에 대한 분노를 과격한 행동으로 표출했다.
시민들은 서로 붙잡은 대형 새누리당 깃발을 잡아 당겼고, 깃발은 5초도 채 되지 않아 완전히 찢어졌다.
또 일부 시민은 새누리당에 걸린 현수막에 계란을 던졌다.
새누리당 당사 벽에 계란을 던지는 장면을 담은 영상이다.
여의도 새누리당사 앞에 모인 3천여 명의 시민들은 새누리당을 향해 야유과 함께 계란을 투척하고 전경련을 향해 행진을 시작했습니다.
— 뉴스타파(Newstapa)-KCIJ (@newstapa)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