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이탈리아로 이적?…인터밀란 이적설 제기

입력 2016-12-03 13:55

국가대표 수비수 박주호(29)가 이탈리아 세리에A로 이적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3일(한국시간) 인터밀란이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수비수 박주호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왼쪽 측면 수비수 보강을 꾀하려는 인터밀란이 박주호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것이다. 인터밀란 뿐 아니라 피오렌티나(이탈리아) 마인츠(독일) 바젤(스위스) 또한 박주호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1년 바젤을 통해 유럽 무대로 건너간 박주호는 마인츠를 거쳐 지난해 9월 도르트문트에 합류했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