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오중이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동티모르'에서는 권오중이 정법 멤버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권오중은 "아내에게 전화하고 싶다"면서 아내를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내 아내에 대한 애정을 한껏 표현하기 시작했다.
그는 "내가 46살인데 아내를 만난지 23년이 됐다"며 인생의 반을 아내와 함께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너무 행복하다. 좀 더 일찍 만날걸 그랬다"며 순정남같은 모습을 보여 시선을 끌었다.
또한 권오중은 "아내가 (이문식) 형님보다 두살이나 많다"며 이문식에 "나한테 잘해라. 우리 부인 부르기 전에"라고 말해 그를 당황케 하기도 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