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에릭, 이번엔 '릭모닝세트'다… 그야말로 '슈퍼슬로우푸드'

입력 2016-12-02 22:14
사진 = tvN '삼시세끼 어촌편' 방송 캡쳐

보이그룹 신화의 멤버 에릭이 색다른 아침상을 만들었다.

2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어촌편3'에서는 '에쉐프' 에릭이 여느때처럼 아침상을 차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에릭은 아침상 메뉴로 팬케이크, 고무마 무스, 커스터드 크림, 해쉬브라운을 만들기로 결정했다.

이어 즉시 그는 '릭모닝세트'를 만들기 시작했다.

그러나 패스트푸드를 연상케 하는 메뉴 이름과 달리 그의 요리는 엄청난 슈퍼슬로우푸드였다.

에릭은 감자를 짤게 썰고, 팬케이크 반죽을 만들고, 고구마를 으깨는 등 다소 힘들어 보이는 준비를 이어갔고, 팬케이크를 오븐 없이 만들기 위해 밀가루로 이에 도전하는 모습까지 선보였다.

이어 그는 다소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남부럽지 않은 서양식 아침 식사에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