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병원 전자사보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복지부장관상 수상

입력 2016-12-02 20:20 수정 2016-12-02 20:26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강중구)이 ‘2016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전자사보 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일 일산병원에 따르면 올해로 26회째인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 행정자치부 등 31개 단체가 후원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특히 국내외 전문가, 대학생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각 부문별로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 복지부장관상 영예를 안은 일산병원 전자사보 ‘문안(問安)’은 일반인이 궁금해할 다양한 건강 정보를 쉽게 전달함은 물론 평소 어렵게 생각하는 의료상식과 국가정책에 대한 정보전달, 여행정보, 맛집 소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 호평을 받으며 상을 수상하게 됐다.

국민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드린다는 뜻을 담은 ‘문안’은 올 1월 발간된 창간호 ‘안녕히 주무셨어요’를 시작으로 ‘식사하셨어요’ ‘편히 쉬셨어요’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등 독자들에게 편안하게 다가가는 인사말을 주제로 관련 건강정보를 쉽고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중구 병원장은 “뜻 깊은 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문안’이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독자들과 활발히 소통하는 매체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양=김연균 기자 yk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