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도원연합회 회장을 역임한 김월환(경기도 과천중경교회·사진) 목사가 1일 오후 3시 30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2세.
평소 교인들에게 하나님을 사랑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믿음생활을 강조한 김 목사는 교계 연합운동을 활발하게 펼쳤다.
범죄예방과 수용자 갱생에도 힘써 대통령상과 법무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유족으로는 허연옥 사모와 아들 기호 기범, 딸 미경씨 등 2남 1녀가 있다.
빈소는 경기도 안양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예배는 3일 오전 7시이고, 장지는 천안공원묘원이다(031-456-5555).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