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 디지털 임플란트 서비스 플랫폼 ‘스마트나비’ 본격출시

입력 2016-12-01 17:33
세미나에 참석한 치과의사가 스마트나비를 체험하고 있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회장 김진철)가 ‘스마트나비(SMARTnavi.)’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

지난 9월, 디오 인터내셔널미팅 2016에서 최초 공개 시, 가장 큰 호응을 얻었던 ‘환자 시술 어시스트 시스템’은 임플란트 시술 시 정확한 드릴링 프로토콜을 음성으로 자동 안내함으로써 시술의 정확성, 편리성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플래닝 과정에서의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은 임플란트의 위치 수정을 치과에서 간단한 조작만으로 더 정밀하게 시뮬레이션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스마트나비를 통해 주문 순간부터 시술이 끝나는 순간까지 치과 의사와 플래너간의 빠른 의사 소통이 가능한 것이 큰 장점이다.

‘임상 사례 실시간 공유’기능은 디오에서 진행했던 3만 건 이상의 DIOnavi 임상데이터 및 해당 케이스와 유사시술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임플란트 시술 전 후 Case Study가 가능토록 했다.

또, 데이터 분석을 통해 드릴링 프로토콜을 환자 맞춤형으로 자동 제작 가능하며, ‘환자 개개인의 이력 관리 DB구축’, ‘주문 및 재고 관리 시스템’ 등의 기술을 탑재했다.

디오는 스마트나비 출시를 통해 국내외 치과 병원의 디지털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