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12월 첫날… “연말에는 살짝 들뜬 마음도 괜찮아”

입력 2016-12-01 16:21
사진=뉴시스

달력이 한 장 남았네요. 2016년 12월은 유독 착잡합니다. 그래도 아이들은 산타 모자를 쓰고 노래합니다. 1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에 참석한 역사어린이합창단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이라는 노래입니다. 자선냄비 주제곡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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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시장은 벌써 크리스마스입니다. 싸고 좋은 크리스마스 트리와 장식을 살 수 있는 곳이죠. 올해는 더 예쁜 트리로 집을 장식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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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종식을 마친 구세군 대원들이 명동으로 갑니다. 오늘부터 크리스마스 이브까지 기분좋은 종소리를 곳곳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 자선냄비는 1928년 시작됐으니 80년 넘게 이어졌습니다. 매년 3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자선냄비로 사랑을 실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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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겨울이 실감나지 않으면 이 사진을 보세요. 덕유산에는 눈꽃이 피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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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제주입니다. 제주시 이호테우해변이죠. 아직 서핑을 즐기는 사람이 있습니다. 덕유산 꼭대기와는 무척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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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를 건너는 사람들의 그림자가 괜히 우울하게 합니다. 연말에는 조금은 들뜬 마음으로 보내야 하는데요. 그래도 힘을 내야죠.













고승욱 기자 swk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