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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일보
중국어선 61척, 기상특보에 대비해 울릉도 해상에 피항한 모습 포착
입력
2016-12-01 14:13
1일 오전 경북 울릉군 울릉읍 저동~사동리 연안 해역에 중국어선 61척이 기상특보에 대비해 피항한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
).
경북 울릉군은 중국어선 피항에 따른 폐 어구, 쓰레기, 폐기름 배출에 따른 해양환경오염과 해양시설물 손상, 밀입국 및 연·근해 해역 불법어로행위 등의 문제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중국어선의 피항에 대비해 해경함정 1척 등이 대기 중이며 이들은 울릉안전센터, 해양경비안전서, 수협 등과 연계해 동향파악 등 감시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울릉=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