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길병원, 30일 뇌연구 전진기지 송도 브레인 밸리 착공

입력 2016-12-01 09:43

가천대 길병원은 30일 송도자유구역 내 ‘바이오 리서치 콤플렉스’ 부지에서 향후 뇌연구의 전진기지가 될 ‘송도 브레인 밸리’(
사진·조감도) 조성 기공식 및 연구 3동 착공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브레인 밸리에서는 기존 7T MRI 장비보다 100배 이상 선명한 뇌 영상을 얻을 수 있는 11.74T MRI 개발을 비롯해 뇌암 등에 특화된 가속기 기반 붕소중성자포획치료기(a-BNCT) 개발 등이 동시에 추진된다. 길병원은 송도 이곳을 뇌 연구의 허브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