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서울 출근길 불시 음주단속… 44건 적발

입력 2016-12-01 09:43


경찰이 1일 서울 전 지역 출근길에 불시 음주단속을 실시했다. 연말연시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이날 오전 5시부터 6시30분까지 서울 내 음주운전 취약지역 62곳에서 실시됐다. 교통경찰 257명과 순찰차 100여대 등이 동원됐다.

경찰은 면허취소 14건, 먼허정지 29건, 채혈 1건 등 총 44건을 단속했다.

경찰 관계자는 "야간 음주단속과 병행, 불시에 출근길·주간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운전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단속될 수 있다'고 느낄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