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강원도 철원군 강포리 산란계 농장에서 AI 의심축이 발견됐다.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 30일 전화예찰 과정에서 닭이 AI 의심증상을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을 방문, 간이키트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해당 농가는 산란계 3만마리를 키우는 농장으로 지난 22일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산란계 농장으로부터 반경 1.6㎞ 내에 위치해 있다.
강원도는 1일 도동물위생시험소에서 1차 검사결과 H5형 항원 양성이 확인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철원=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강원도 철원 산란계 농장, AI 의심축 발견
입력 2016-12-01 09:17